[임종근 기자] 전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전주비빔밥과 전주막걸리·모주가 이스타 항공과 기내 공급협약 체결로 항공기내에서도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22일 전주시는 전주시·이스타항공(주), (주)전주비빔밥, (주)전주주조는 연간 비빔밥과 막걸리·모주를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좌에서 3번째가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 4번째 문명수 전주시 부시장

이날 협약식은 전주시에서 이스타항공 측에 전주우주식비빔밥, 전주막걸리·모주에 대해 기내 납품 요청하고 이스타항공 측은 도내 기반을 둔 항공사로서 전주상품 판매에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늘 이스타항공사와 협약을 계기로 전주의 대표 브랜드인 비빔밥과 막걸리가 본격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것이며 우주식비빔밥과 막걸리에서 각각 연간 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전주특산품에 대해서 국내외 판로개척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전주비빔밥과 전주 막걸리를 기내식으로 공급하게돼 한류열풍과 더불어 전주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특산품을 기내 판매품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