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12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현지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중국어 가이드 등 18명을 초청하여 전북의 전통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전북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초청 팸투어는 올 11월에 전라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푸위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참석한 팸투어단은 산동제남 중신국제여행사, 중경신간선여행사, 산동성 중신국제여행사, 금채여행사, 성하여행사 관계자와 우수 중국어 가이드 8명(유연화 외) 그리고 중국문화교류촉진회와 중국청소년문화예술교류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그간 전라북도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판매 한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금년 중국문화교류촉진회와 청소년 문화예술교류회는 3회에 걸쳐 900여명을 유치하였다.
관광전북을 이끄는 최일선의 여행 가이드가 전라북도의 전통과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여야만 해외관광객에게 생생하게 전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어 누구보다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광종사원의 역할이 최근 더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가이드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광 수용태세를 높이기 위하여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어 가이드를 적극 참여시키는 등 이번 행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첫날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무주의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시찰하고 체험수련을 시작하여 진안 마이산과 홍삼스파, 남원 광한루원과 전통국악체험, 임실치즈테마파크, 119안전체험관, 임실필봉농악공연, 전주한옥마을, 태권도공연관람, 비빔밥과 막걸리 체험, 한지만들기 체험, 익산고스락 항아리농원, 군산철새조망대와 새만금, 부안채석강과 해넘이 등 바쁜 일정을 통해 전북을 이해하며 느낀 매력을 관광상품으로 담아 중국 관광객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전라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올해 전라북도를 방문하고 있는 해외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관광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북의 구석구석 매력을 제대로 알려야 하기에 이번 팸투어는 현장 실무자에 중심을 두었다며 앞으로 중국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만족도를 높이는데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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