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가족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2008년 5월 개관한 전주자연생태 박물관은 자연생태체험관, 친환경에너지홍보관, 수변생태공원, 야생화 학습장, 꼬리명주나비생태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인원 801,040명(평균 13만명/년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자연생태 체험시설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에게는 자연생태계의 의미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가족에게는 훈훈한 사랑과 즐겁고 신나는 여가생활을 위한 친숙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매월 토요체험행사 및 민속명절, 방학기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특별 체험행사에는 총 46회 4만여 명이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였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10:00 ~17:00까지 새해 소망, 트리에 소원카드 달기, 산타옷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우리가족 사진촬영 행사를 실시하며, 체험행사로 1부는 10:00부터 크리스마스 상징인 트리, 루돌프사슴, 산타모양으로 나무액자 만들기 행사를 2층 오리엔테이션룸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실시하고 2부 행사는 14:00부터 1층 그림자 영상실에서 비누방울을 이용한 신비 한 버블 매직 & 풍선아트 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까?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을 그린 애니매이션 가족영화 『아더 크리스마스』를 2층 영상실에서 15:10분부터 90분간 상영,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 해줄 것으로 본다.
전주자연생태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 및 체험료는 받지 않으나, 입장료는 초등학생 500원부터 어른 2,000원을 받고 있으며, 다둥이카드 그린카드(12월1일부터 실시)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65세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는 면제, 20인이상 단체입장시 30% 감면혜택이 있다며, 최병집 환경과장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전주 자연생태박물관으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꼭 만들어 가시길 당부하였다.
또한,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자연생태 및 기후변화에 동․식물이 어떻게 적응하여 살아가는지, 식물의 본능과 동물의 지혜를 알아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추운 겨울 따뜻한 봄을 연상하게 하는 꽃과 나비, 곤충 원화 사진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281.283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ecomuseum.jeonju.go.kr)를 방문하여 확인하고, 자연생태박물관 체험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하였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