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15년 귀농·귀촌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은 심화과정으로서 다양한 영농실습과 함께 귀농전략 설명 및 임실군 관련 정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제 귀농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귀농에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실군에서 의욕 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도 현장실습 교육과정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두 번째 과정으로서 수도권 예비 귀농인 30명을 모집하여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임실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시설하우스 설치방법 등 영농실습 및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로 충고와 격려를 받는 등 농촌체험마을에서 1박을 하였고, 둘째 날은 육묘장 설치 및 파종법, 농산물 판매전략, 임실군 귀농정책 안내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작년 기초교육과정 실시에 이어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에, 교육내용을 좀 더 심화시킨 과정으로 개설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5기 교육까지 진행하여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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