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 경위 김동성, 경사 송용섭은 10일 19시15경 원룸 화장실 안에서 죽음을 택하고 있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하였다
한씨(40세, 남)은 주식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신변을 비관하던 중 자살할 것을 마음먹고 번개탄 사진을 군산에 거주하는 여자친구가 카톡사진에 보고 자살이 의심스럽다는 신고를 했다.
전주덕진서로 공조수사 요청으로 즉시 주거지에 진출과 동시에 신고자와 연락을 취하며 출입문 비밀번호 확인한 후 진입하여 화장실 문을 잠그고 인기척이 없어 119에 요청하여 강제로 문을 개방하자 출입문과 환풍기를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청테이프로 밀봉한 후 번개탄 4장을 피우고 술에 만취된 상태로 자살 직전 상태인 것을 발견되었다.
경찰은 한씨를 병원에 후송 치료 후 가족품에 인계하고 팔복파출소는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으로 생명구조 및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치안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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