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전북농식품사관학교는 실용농업 중심의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여 돈버는 농업을 창출하기 위한 체험중심의 실습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백구면에 소재한 농식품사관학교 내 전북실용농업교육센터 교육과정 개설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최첨단 원예전문 실습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사관학교 내 전북실용농업교육센터 전경

전국 최고의 최첨단 유리온실을 활용한 재배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파종에서 생산에 이르는 일관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를 했다.

전북실용농업교육센터(JATC)에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온실환경과 실습장비 활용을 통한 첨단교육으로 진행되며, 온실 내 재배 작물은 지속적인 전문가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도내 필수작목인 7개 작물을 선정하고 품종선택, 재배(생산)관리 및 수확 후 관리 등의 교육을 추진된다.

또한 품목별, 단계(수준)별 교육진행으로 교육생이 직접 육묘→토양,병해충관리→생산→가공→마케팅 실습과정을 거치는 일관되고 차별화된 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생산 중심의 교육에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생산↔가공↔유통교육으로 전환되어 돈 버는 농업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