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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배영섭, LG 임찬규 제치고 생애 첫 '신인왕'임찬규 제치고 수상...부상서도 빼어난 성적으로 삼성 우승 견인
박정묵 기자  |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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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07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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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묵 기자] 삼성라이온즈 배영섭(25)이 프로야구 신인왕에 뽑혔다.

배영섭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에서 총 91표 중 65표를 얻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영섭은 기자단투표에서 신인왕 라이벌이었던 LG 투수 임찬규를 39표차로 눌렀다.

올 시즌 생애 최초 신인왕에 등극한 배영섭은 유신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2차 4라운드 28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진출했지만 어깨부상으로 프로데뷔를 올 시즌으로 미뤄야만 했다.

그러나 '중고신인' 배영섭은 올 시즌, 삼성의 톱타자로 나와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단숨에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을 꿰찼다.

지난 9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왼손 등 부상을 당하는 위기 속에서도 0.294의 타율과 33개의 도루, 51득점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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