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이 다문화 결혼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관리와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번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체계적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구강검진과 치석제거,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나의 비만도 알기, 소아 발달 교육 및 예방접종관리, 산전산후관리와 피임방법, 감염병예방(식중독예방법), 우울증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영양교육(이유식만들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여 결혼이주민 여성의 보건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8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치료와 예방으로 경제적 경비 및 고통을 감소하고 올바른 교육을 통해 생활행태 개선 등 스스로 자신의 건강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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