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영 기자] 부안군 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신체 활동량의 감소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위한 ‘어린이 비만자 관리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비만자 관리교실은 참여를 신청한 부안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택견지도자와 운동지도자, 영양사 등 전문서비스팀이 개인별 신체측정 및 기초 체성분 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택견과 스트레칭, 걷기운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종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안군 보건소는 “초등학생은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번 ‘어린이 비만자 관리 교실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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